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세 동맹 찾는 中 시진핑…베트남 이어 말레이시아 도착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美 관세 대응 협력 논의 전망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3개국 순방길에 오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1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로 향했다.


관세 동맹 찾는 中 시진핑…베트남 이어 말레이시아 도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도착한 모습. 연합뉴스
AD

AP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브라힘 알마훔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 국왕 초청으로 이날 현지에 도착해 2박 3일 일정을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으로, 지난해 중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시 주석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이뤄졌다. 그는 16일 오전 이브라힘 국왕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현지에 머무는 동안 양국 협력 강화뿐 아니라 중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은 중국 매체(CGTN)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아세안 무역 여러 부문의 관세를 '제로'로 낮추고, 이를 모든 영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시 주석은 말레이시아 방문 전 1박 2일 동안 베트남에 머물렀다.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국부 호찌민의 묘소를 방문하고 베트남과 철도, 도로 관련 협력 사업을 구체화했다. 인공지능(AI), 검역, 농산물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합의도 끌어냈다.


AD

시 주석은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친 뒤에 캄보디아로 향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는 모두 미 정부로부터 고율 관세를 부과받은 국가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