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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T 양자컴 협력 시동…유영상, 아이온큐 회장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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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의 피터 채프먼 회장이 한국을 찾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첫 대면 회동을 갖는다.

채프먼 회장의 방한을 통해 협력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고 기술 로드맵이나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T와 아이온큐는 이번 회동 직후 양 사의 전략적 협력의 핵심인 스위스 양자암호 기업 IDQ 지분 매각도 최종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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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술협력 MOU 후속
양자컴 기술·AI플랫폼 접목
로드맵·프로젝트 논의 예상
IDQ 지분매각도 마무리 관측

[단독] SKT 양자컴 협력 시동…유영상, 아이온큐 회장과 회동 유영상 SKT 대표(왼쪽)와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회장(오른쪽)이 17일 회동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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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의 피터 채프먼 회장이 한국을 찾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첫 대면 회동을 갖는다. 양 사는 지난 2월 양자컴퓨팅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 이번 회동은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회동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채프먼 회장은 '세계 양자의 날(World Quantum Day)'을 맞아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 무역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오는 17일 유 대표를 서울 모처에서 만난다.


SKT 관계자는 "채프먼 회장이 유 대표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양 사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이미 아이온큐와 체결된 MOU를 기반으로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기술을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접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채프먼 회장의 방한을 통해 협력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고 기술 로드맵이나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T와 아이온큐는 이번 회동 직후 양 사의 전략적 협력의 핵심인 스위스 양자암호 기업 IDQ(ID Quantique) 지분 매각도 최종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양측은 지난 2월 SKT와 SK스퀘어가 보유한 IDQ 지분 50% 전량을 아이온큐 지분(약 3.1%)과 맞교환하는 거래를 체결한 바 있다. SK스퀘어는 SKT가 2021년 통신사업과 투자사업을 분리하는 인적분할을 통해 투자전문회사로 분할 설립한 계열사로, SKT와 함께 이번 지분 교환에 참여하고 있다. 거래 규모는 총 3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아이온큐는 IDQ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양자컴퓨팅과 양자암호기술을 결합한 사업 역량을 확대할 전망이다.


SKT는 최근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양자컴퓨팅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부터 AI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설정한 데 이어 양자컴퓨팅 기술을 AI 경쟁력 강화의 '게임 체인저'로 보고 있다. 유 대표는 "양자 기술은 AI 발전의 필수적 요소"라며 "AI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채프먼 회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에서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한국 방문에 앞서 일본에서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산하 양자 AI 기술 글로벌 사업 연구 개발 센터(G-QuAT)와 MOU도 체결했다.


이번 방한은 아이온큐가 메릴랜드주를 대표하는 양자기업인 점도 한몫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프먼 회장은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와 아시아 방문을 함께하고 있다. 다만 무어 주지사는 SKT와 회동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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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는 2015년 메릴랜드대 연구진에 의해 설립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이온트랩(trapped ion) 방식의 큐비트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세계 최초의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공동 창립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 덕분에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김 교수는 현재 학계로 복귀했지만 아이온큐가 한국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양자컴퓨터 기업으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이온큐는 올해 세계 양자의 날을 기념해 14일(현지시간) NYSE에서 증시 마감을 알리는 클로징벨을 울리며 업계의 위상을 과시했다. 지난해에는 같은 날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벨을 울렸다.




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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