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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즈, 영업이익 흑자 전환…전년比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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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위피 실적 견인…비용 효율화로 내실 다져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와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4년 만에 연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엔라이즈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434억과 영업이익 5억4900만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3.7% 증가한 수치로, 수년간 이어온 비용 구조 최적화와 효율적 운영 전략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주력 사업인 콰트와 위피 역시 빠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콰트와 위피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7.7%, 29.7% 증가했다. 콰트는 체계적인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구독 기반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장기적인 사용자 관계 형성이 구독 매출 증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콰트 활성 구독자 수는 전년 대비 6.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규 구독 매출은 39.3% 성장했다.

엔라이즈, 영업이익 흑자 전환…전년比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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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는 AI 기반 신원 인증 시스템과 '패스(PASS) 모바일 신분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플랫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신속히 대응하는 이중 보완 체계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실제로 패스 인증 도입 이후, 이러한 활동의 발생 빈도는 70% 감소하고, 관련 신고도 60%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안정성 지표가 크게 향상됐다.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환경 조성에 집중한 결과, 플랫폼 신뢰도와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엔라이즈는 주요 사업의 성장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콰트는 신규 운동기구 개발과 맞춤형 운동 콘텐츠 확대를 통해 사용자 몰입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시설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대형 운동기구를 가정용으로 소형화·모듈화해 개발 중이다. 커머스를 통한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단순한 운동 콘텐츠 제공을 넘어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개선까지 제안하는 헬스 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위피는 국내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일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국내에서는 AI·머신러닝 기반 매칭 알고리즘 고도화와 불건전 사용자 차단 시스템 강화를 통해 플랫폼 신뢰도를 제고하고, 일본에서는 현지 파트너십 확장과 현지 문화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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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이번 실적은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과 서비스 고도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는 고객 맞춤형 운동 콘텐츠와 AI 기반 친구 추천 기술을 더욱 전문화해 수익성 확보는 물론, 일상에 즐거움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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