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광주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특별프로그램인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안전 인형극을 통해 보다 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 인형극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북구 오치동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 응급안전 체험구역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40분가량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상황을 주제로 한다.
관람객 수용인원은 150명으로,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모 동반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어린이 안전 인형극은 지난달까지 총 148회 열렸으며, 미취학 아동 1만5,637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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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어린이 안전 인형극 외에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안전체험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문화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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