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봄소풍은 관광열차 타고 연천 구석기 축제로
경기 연천군은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와 함께 5월 연휴 기간 연천 구석기축제에 참가하는 특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석기축제와 연천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계 상품으로 당일치기 상품부터 티켓텔까지 다양한 선택지로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연천 구석기축제 입장권과 연천 지역 상품권(최대 1만원)을 포함했다.
당일 여행 이동 수단은 버스와 기차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연천군과 하나투어와 코레일이 협력해 운행하는 직행열차 상품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전곡역에 도착한 후 구석기축제를 즐긴다. 열차 상품에는 구석기축제 입장료(지역화폐 5000원 포함)가 포함되어 있다. 직행버스를 이용하는 상품은 구석기축제는 물론 재인폭포, 호로고루 등 연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도 함께 방문한 후 돌아오는 일정이다. 버스상품에도 구석기축제 입장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열차 상품은 4900원, 버스 상품은 1만7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32회를 맞이한 연천 구석기축제는 연휴 시즌인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세계 각지의 구석기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연천군수는 "하나투어와 협업한 관광상품으로 새로운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며 "이제 관광열차 타고, 전철 타고 연천 구석기 축제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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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상품은 연천구석기축제 홈페이지나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연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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