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장비 갖춘 대형 버스 방문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최근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에서 복지시설 이용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 지킴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건강버스'와 연계한 사업으로, 장애로 이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순천의료원, 담양군 보건소, 지체장애인협회 등 16명이 참여해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와 더불어 장애인 보장구 무료 수리, 푸드트럭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금 뜨는 뉴스
군 관계자는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