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대학은 학생들의 항공 분야 해외진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OJNT(이사 신준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신라대는 지난 8일 미래항공융합관에서 항공대학 이응석 학장과 ㈜OJNT 신준호 이사, 두 기관 주요 관계자 및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두 기관은 △우수한 항공 인력양성 △항공 분야 교육 △학생들의 국내·외 취업지원 △보유시설, 장비, 기자재 지원 등 해외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현지 취업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신라대 모든 단과대학 및 전공과 연계한 해외 진출과 취업지원 사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라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신라대와 ㈜OJNT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책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라대 항공대학 이응석 학장은 "70년 전통의 신라대학교는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해외 진출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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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는 최근 항공정비학과 학생 3명이 싱가포르 항공정비업체 'SIAEC'의 정비사로 취업하는 등 신라대만의 우수하고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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