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깨물면 초록 속살이 '버석 찐득'…한국인도 빠졌던 '그 초콜릿' 속을 채운 건 [맛있는 이야기]

시계아이콘01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⑤쿠나파, 두바이 초콜릿 필링의 정체
팔레스타인서 시작된 중동 인기 과자
현지선 '국가 정체성'으로 자리 잡아

국내에서도 한동안 열풍이 불었던 '두바이 초콜릿'은 중동 두바이 제과업체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픽스)가 개발한 초콜릿 디저트다. 초콜릿 내부를 가득 채운 필링이 특징으로, 카다이프라고 불리는 중동 지역 소면을 튀겨 볶아 만들었다. 두바이 초콜릿을 발명한 픽스 창업자 사라 하무다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카다이프로 만든 필링을 "쿠나파(knafeh)"라고 부른 바 있다.

깨물면 초록 속살이 '버석 찐득'…한국인도 빠졌던 '그 초콜릿' 속을 채운 건 [맛있는 이야기]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제품 두바이 초콜릿.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홈페이지
AD


중세 팔레스타인서 전 중동으로 퍼져
깨물면 초록 속살이 '버석 찐득'…한국인도 빠졌던 '그 초콜릿' 속을 채운 건 [맛있는 이야기]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창업자이자 두바이 초콜릿을 발명한 사라 하무다. 픽스 홈페이지

국내에선 생소한 이름이지만, 쿠나파는 중동이 열광하는 과자다. 얇은 소면을 부숴 만든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견과류와 치즈, 달콤한 시럽을 곁들여 만든 것으로,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나 10세기 중동 파티마 제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나파가 가장 먼저 만들어진 곳은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나블루스라는 곳이다. 나블루스식 쿠나파는 '쿠나파 나블루스'라는 고유명사를 가지고 있을 정도다. 나블루스는 오늘날 팔레스타인에 속해 있다.


깨물면 초록 속살이 '버석 찐득'…한국인도 빠졌던 '그 초콜릿' 속을 채운 건 [맛있는 이야기] 쿠나파는 중동식 국수인 카다이프를 잘게 부숴 튀기고 볶은 뒤 달콤한 시럽이나 치즈를 곁들여 먹는 과자다. 인스타그램 캡처

팔레스타인의 소도시에서 태어난 디저트는 곧 전 중동 세계로 전파된다. 10세기 중동 지역을 지배한 파티마 제국은 이집트부터 팔레스타인에 걸쳐 광대한 영토를 자랑했다. 이들은 이슬람 전통에 맞춰 라마단(이슬람 달력 9월째의 금식 기간)을 지켰는데, 빵은커녕 물도 입에 대선 안 됐지만 과자인 쿠나파는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금식 기간을 지키느라 굶주린 신도들 사이에서 쿠나파의 인기가 치솟기 시작했고, 곧 쿠나파는 전 중동이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집트계 영국인 사업가 하무다 CEO 또한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이집트식 쿠나파를 먹으며 자랐다고 한다. 그는 2021년 두바이를 들른 뒤 특별한 디저트를 찾다가, 초콜릿에 쿠나파를 넣는다는 발상을 떠올렸다. 이후 만들어진 픽스만의 '두바이 초콜릿'은 처음엔 중동의 전통과 서구식 제과 기술이 접목된 이색 과자로 주목받았고, 지금은 세계인의 디저트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쿠나파 원조 도시, 지금은 전쟁 포연 속에

쿠나파는 중동에선 달콤한 과자 중 하나이지만, 팔레스타인에선 민족 정체성의 중요한 구심점 중 하나다. 현재는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계 셰프인 사미 타미미는 지난해 가디언 기고 글에서 쿠나파를 "팔레스타인의 전통"이라고 표현하며 "우리는 축제 기간에 이 음식을 만든다. 쿠나파 없이 팔레스타인에선 축하할 일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나블루스에선 온 마을 주민들이 모여 쿠나파를 만들었다고 한다. 2010년엔 나블루스 주민들이 합심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쿠나파'가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깨물면 초록 속살이 '버석 찐득'…한국인도 빠졌던 '그 초콜릿' 속을 채운 건 [맛있는 이야기] 2015년에 촬영된 나블루스의 발라타 난민 캠프. 현재 나블루스가 속한 서안지구는 지난 1월 휴전 뒤에도 산발적인 교전, 폭격 등이 벌어졌으며, 지난 3월17일 휴전이 끝난 뒤에는 극히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UN팔레스타인난민구호사업기구(UNRWA)

쿠나파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깊은 골을 드러내기도 한다. 2020년 한 이스라엘 블로거가 치즈 대신 간 쇠고기를 넣어 쿠나파를 만들자, 팔레스타인 누리꾼들이 몰려가 정통 방식의 쿠나파가 아니라며 '댓글 폭탄'을 쏟아냈다. 쿠나파의 진짜 기원을 둘러싼 문제도 두 나라 사이에서 자존심 싸움으로 비화한다. 팔레스타인은 쿠나파 나블루스를 최초의 쿠나파로 보고 있지만, 이스라엘 일각에선 '예루살렘식 쿠나파'가 더 앞섰다는 목소리가 있다.


AD

안타깝게도 오늘날 나블루스에선 쿠나파가 제조되지 않는다.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선제공격한 이후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 군사 작전에 착수했다. 전쟁이 서안지구까지 확대되면서, 나블루스도 교전에 휘말렸다. '미들 이스트 모니터' 등 현지매체들은 이스라엘군이 지난 2월 이후 나블루스의 난민 캠프 일부 구조물에 대한 철거를 진행 중이라며 주장하고 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