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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美 자회사 '캔버스', 미주지역 올해의 에이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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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US' 선정 올해의 에이전시
美 자회사 출범 10년 만
데이터 기반 전략 등 높은 성과

이노션의 미국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가 올해의 미디어 에이전시에 선정됐다.

이노션 美 자회사 '캔버스', 미주지역 올해의 에이전시 1위 캠페인 US가 선정한 '올해의 에이전시'를 수상한 캔버스 월드와이드 임직원들. (사진제공=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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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미디어 대행사인 캔버스가 글로벌 광고·마케팅 전문지 '캠페인 US'(Campaign US)가 선정하는 '올해의 미디어 에이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US는 매년 개인과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업계 리더십, 비즈니스 성과, 조직 문화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한다. 주요 브랜드의 마케터들과 독립언론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면서도 까다로운 심사 과정으로 유명하다.


올해 캔버스는 데이터 기반 전략과 혁신적인 미디어 솔루션 제공, 뛰어난 클라이언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미디어 에이전시로 선정됐다. 특히 클라이언트 맞춤형 전략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캔버스는 기아 브랜드의 7년 연속 성장과 6개 모델의 미국 내 사상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제네시스가 론칭 6년 만에 럭셔리 브랜드 톱10에 진입하는 데 기여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는 캔버스와 협업한 첫 분기 만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증가하기도 했다.


캔버스는 2015년 이노션이 미국 독립 미디어 대행사 호라이즌 미디어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JV)다. 2022년 이노션이 캔버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주요 거점으로 시카고·댈러스·덴버·애틀랜타 등 주요 도시에서도 운영 중이다. 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미주 전역과 인도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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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울밍턴 캔버스 CEO는 "익숙함에 도전한다는 사명 아래 과거의 틀을 깨고 매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자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혁신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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