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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년 6개월 만에 2%대… ‘고양 더샵포레나’ 4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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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2%대 시대... 부동산 시장 다시 훈풍 불까?
- 분양가 상승 전망, 수요자들 “빨리 분양받자” 인식 확산

기준금리 2년 6개월 만에 2%대… ‘고양 더샵포레나’ 4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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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 상승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5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75%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 기준금리(3.5%) 대비 0.75%포인트(p) 하향한 것이며, 2022년 8월 이후 첫 기준금리 2%대로 진입한 것이다.


이러한 금리 인하 기조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2025년 한국 거시 경제 전망’ 간담회를 통해 올해 국내 기준금리를 2.25%로 예상했다.


부동산 업계도 이번 금리인하는 관망세를 보이던 수요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유입시킬 것이라고 분석한다. 여기에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수요자들을 시장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올해 2월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76만 3,000원으로, 전월 대비 약 0.23% 올랐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약 7.4% 상승한 수치다. 여기에 올해부터 시행이 예고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로 분양가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축 아파트 수요자들은 분양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추가 금리 인하에 따른 집값 상승세도 예견되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어려움이 한층 커질 것"이라며 "이로 인해 관망세를 보이던 분양 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몰리고 있으며, 입지·상품이 우수한 단지를 필두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4㎡ 63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먼저 단지는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야 고양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고,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 등 종합병원 접근성도 용이하다. 여기에 연내 준공을 앞둔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이 완료되면 원당도서관,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 학습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원당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로 어린 자녀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도보권에 성사중학교, 성사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초·중·고 모두 인접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덕양구에서 선호도 높은 화정동, 행신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단지 인근으로 마상근린공원, 성사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고양어울림누리 등 복합문화시설도 지근거리에 있어 수영장, 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부터 공연장, 미술관, 극장 등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으로 호국로, 새빛로, 고양대로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 아울러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다수 마련돼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인근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단지는 인근 대곡역을 통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작년 3월 동탄~수서 구간을 시작으로 12월 파주 운정중앙~서울역이 추가적으로 개통하면서 교통 편의성이 좋아진 것이다. GTX-A 노선은 총 82.1km 구간으로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역, 대곡역, 수서역 등을 거쳐 동탄까지 연결된다.


교외선도 올해 1월 재개통했다. 교외선은 고양~의정부를 잇는 31.9km 노선으로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로 총 6개 역이 있으며, 이를 통하면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양은평선도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이다. 고양은평선은 경기 고양시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연결하는 15km 길이의 광역철도다. 총 사업비 1조7,167억원 규모로 총 8개 정거장이 계획돼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서울 ‘옆세권’ 타이틀 역시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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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양 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일원에서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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