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신혼부부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기획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승남 사장은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병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회장과 구길용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을 지목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역 내 인구문제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맞춤형 주거 지원 ▲생애주기별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남구 에너지밸리 ‘누구나집’과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승남 사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광주도시공사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광주, 인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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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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