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결론 나더라도 국정 수습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예고한 것에 대해 "정치권이 그 결과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승복과 안정'이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결론이 어떻게 나더라도 혼란 없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수습하는 일"이라며 "(국정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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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헌재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오는 4일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헌재는 이날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을 허용할 계획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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