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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빌딩 34% 할인합니다"…부동산 침체에 떠나는 큰 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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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헐값에 건물 모두 처분

경기 침체에 시달리는 중국에서 상하이 빌딩이 8년 전 매입 가격에서 1/3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는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블랙록이 상하이에 보유한 마지막 부동산 자산인 트리니티플레이스 빌딩을 9억위안(약 1821억원)에 매물로 내놨다고 보도했다. 블랙록이 상하이에 보유한 마지막 부동산 자산이다.


"상하이 빌딩 34% 할인합니다"…부동산 침체에 떠나는 큰 손들 중국 상하이의 고층빌딩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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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은 앞서 지난달 대출금 미상환으로 상하이 푸둥 루자쭈이 금융무역구에 있는 오피스 빌딩 두 곳을 스탠다드차타드에 몰수당하기도 했다.


2018년 이들 오피스 빌딩을 매입하면서 7억8000만위안(1578억원)의 대출을 받았던 블랙록은 매입 가격에서 30%를 할인한 가격에 오피스 타워를 매물로 내놨으나 매각에 실패했다. 이 빌딩들은 매입가 대비 40% 낮은 가격에 부실자산 전문 업체 DCL 인베스트먼트에 팔릴 예정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2020년 말부터 시행된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규제 강화와 코로나 이후 지속된 경제 둔화로 인해 장기 침체에 빠진 상황이다. 중국 대도시의 사무실 공실률은 올해 20% 이상 기록할 전망이고, 주요 도시의 사무실 임대료는 전년 대비 10%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초 중국 내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고, 신규 주택 가격은 21개월 연속 하락세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중국 부동산을 순매도했으며, 매입규모는 59억달러(8조6800억원)로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부동산 컨설팅기업 세빌스의 테드 리 북중국 자본시장 책임자는 "2017∼2018년 중국의 상업용 부동산, 특히 오피스 빌딩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활발했다. 이런 자산은 현재 임대료 하락과 낮은 입주율로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자산의 전체 가치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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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정부는 고육지책으로 세금 완화 등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말 1가구 1주택자가 5년 이상 살던 집을 팔면 20%를 내야 했던 양도소득세를 전면 면제했고, 취득세는 3%에서 1%로 크게 내렸다. 시중은행들의 부동산 기업 대상 대출을 독려하고, 재건축도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체에 “본격적인 시장 회복은 2026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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