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현금서비스 이자 30%↓
롯데카드는 대형 산불 피해 고객 대상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30일까지 피해 지역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낸 고객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한다.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같은 기간 분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거치기간 동안 이자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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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에 하면 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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