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시민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연꽃테마파크'의 전망대를 연중무휴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중동 일대 관곡지 주변과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주변 19.3㏊의 논에 조성된 연꽃테마파크는 시흥시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공원 전망대는 지금까지 연꽃 개화 시기인 6~8월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돼 왔다. 하지만 이번 개방 확대로 전망대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다. 시는 이를 위해 진입로에 데크를 설치하고 도색 작업을 실시하는 등 전망대를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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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더 편리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전망대를 연중 개방하기로 했다"며 "개방 시간 확대로 사계절 내내 연꽃테마공원의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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