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스캐닝 기술 정확한 레이저 조사
센트럴라인·오큘라인 기능 새롭게 탑재
밝은안과21병원(대표원장 김주엽)은 최근 독일의 광학 기업인 자이스(ZEISS)사의 비쥬맥스800(VISUMAX 800) 장비를 도입해 ‘2025년형 스마일프로(SMILE PRO)’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일프로는 새로운 레이저 시력 교정 장비인 비쥬맥스800를 이용한 최신 시력 교정술이다. 비쥬맥스800은 스마일라식 장비인 비쥬맥스50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최첨단 기술력이 적용돼 성능과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이 장비는 미국 FDA와 한국 KFDA의 검증을 모두 승인받으며, 안정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스마일프로는 초정밀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다. 기존 스마일라식의 레이저 조사 시간이 약 25초지만, 스마일프로는 10초 내외로 수술 시간을 약 2배 이상 단축했다. 수술 시간이 짧은 만큼 감염의 위험성을 낮추고 회복 속도도 빨라졌다. 또한 수술 중 안구의 고정이 풀리는 석션로스(Suction Loss)를 최소화해 좀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진행한다.
특히 스마일프로는 기존에 없었던 안구 중심축을 보정하는 센트럴라인(CentraLign)과 난시 축을 보정하는 오큘라인(OcuLign)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센트럴라인은 눈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눈의 중심을 자동으로 잡아 수술 정확도를 한층 더 높였으며, 오큘라인은 환자의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난시 축을 자동 보정해 난시 축의 오차를 줄이고 난시 환자에게 보다 선명하고 질 높은 시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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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엽 대표원장은 “스마일프로 도입을 통해 기존에 시력 교정이 어려웠던 고도 근시, 고도 난시, 원시 등의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교한 시력 교정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최신 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결과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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