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청소년·여성 등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역 주민 대상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안내하고 제안사업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주민 역량 강화 교육으로 청년·청소년(중학생)·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운영된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 사업제안서 작성방법까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오는 27~29일 3일간 진행되고 인원은 교육별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장흥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 군수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실현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장흥군은 오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