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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제자유구역 확대 이어 도심융합특구 지정… 울산 분양 시장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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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부는 울산역세권서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분양…실수요자 관심 높아

울산 경제자유구역 확대 이어 도심융합특구 지정… 울산 분양 시장 봄바람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투시도(제공-HL디앤아이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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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권이 ‘동북아 수소·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정부와 울산시가 ‘울산역세권 복합특화지구’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한 데 이어 수소·이차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인근 주택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9월 ‘울산역세권 복합특화지구’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경제자유구역은 기존 ‘일랙드로겐오토밸리(이화일반산업단지)’, ‘수소산업거점지구(테크노산업단지)’, ‘R&D비즈니스밸리(울산과학기술원·KTX역세권·하이테크밸리)’ 등 3개 지구에서 울산역세권 복합특화지구가 추가로 지정되면서 4개 지구로 늘어났다. 규모도 기존 4.75㎢에서 6.28㎢로 32% 확장됐다.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이 참여한 울산복합도시개발은 오는 2026년까지 복합특화지구 부지 조성을 마치고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역세권 인근 1.53㎢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조604억원이다.


복합특화지구에는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R&D)과 서비스 업체를 유치해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공간이 구축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0년 기준으로 생산 유발효과 2조3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353억원, 취업 유발효과 6662명으로 예상된다.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는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개발 중인 울산역세권 북쪽과 동쪽의 ‘R&D비즈니스밸리’와 연결돼 있다. 남쪽으로는 ‘판교형 테크노밸리’로 조성될 도심융합특구와 맞닿아 있다. 지난 2024년 11월 지정된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혁신성장거점 사업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복합특화지구·R&D비즈니스밸리·도심융합특구를 연계해 울산역세권을 2차 전지, 수소,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고부가가치가 큰 미래 신성장·친환경산업 혁신도시이자 ‘동북아 수소·에너지 허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복합특화지구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MICE산업·도로 등 각종 인프라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업무·판매·문화 시설과 교육·주거 등 최적의 정주환경이 갖춰지고 있는 것이다. 울산역세권에 2021년에 개관한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이미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비즈니스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언양우체국 집배센터에 이어 또 하나의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역지사가 지난해 울산역세권 상업·업무지구의 부지를 매입하고 입주를 위한 조성 사업에 착수한 것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서울산권 부동산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에 따른 기업·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주택 수요 증가로 주변 집값이 오르는 등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지역의 집값은 미미하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지방의 주택시장이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 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고무적이라 할만하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울산역세권에서 대형 건설업체의 신규 분양이 예정되면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3년동안 울산역세권에서 주택공급 물량이 절대 부족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KTX울산역 인근에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단지형 오피스텔인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를 분양 중이다. 울산광역시 KTX 울산역세권 S2BL에 조성되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지하3층~최고17층, 7개 동에 ▲119㎡(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실 ▲119㎡B타입 64실 ▲119㎡C타입 380실 ▲119㎡D타입 15실 ▲119㎡E타입 79실 ▲119㎡F타입 34실 등 총 602실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의 가장 큰 매력은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크게 덜어줬다는 점이다. 일단 계약금5% 중 1차계약금 1000만원으로 계약체결 후 나머지 계약금은 무이자 대출을 알선해주고, 중도금도 무이자 조건으로 지원해준다. 따라서 계약자는 자금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게다가 취득세도 일정 부분 지원해주고 페이백 등 다양한 분양조건도 내걸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분양권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의 최대 강점은 단지 주변에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는 등 초대형 개발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3개의 광역철도가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분양 단지는 KTX울산역과 직선거리로 400m 떨어진 역세권이다.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부산은 물론 경남의 주요 도시를 1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 고속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자동차로 5분 정도 달리면 서울산IC에 올라탈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전국 어디든 쉽게 오갈 수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가지산도립공원, 간월자연휴양림, 간월산·산불산·밝얼산·오두산 등도 가까이 있다. 인근에 자수정동굴나라, 자동차극장, 작천정달빛·별빛야영장, 등억알프스야영장 등 여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확장 공사 중인 삼성SDI울산공장을 비롯해 반천일반산업단지, 길천일반산업단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기림과학연구소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 인근에 삼남초, 언양중, 언양고, 울산산업고가 자리잡고 있다.


울산 최초의 단지형 고급 주거단지인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모든 세대가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119㎡A~F 6개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공동주택과 유사한 단일 호실로 설계, 실제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대체재로 손색이 없다. 단지 7개동 가운데 일부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오피스텔에서 보기드문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되는 등 그동안 울산에서 보기 힘든 설계를 적용했다.


전체 호실의 95%가 주방창이 가능토록 설계했고, 울산권역에선 드물게 55%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특히 호실별 주차대수가 1.8대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제공하여 울산 내 최고 수준의 주차시설을 자랑한다.조경면적도 법정대비 1.7배로,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이른바 '지상에 차가 없는 오피스텔'로, 단지에서 공원같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첨단시스템도 도입된다. 안면인식 원패스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가든 뷰 라운지, 다양한 운동기구로 입주민에게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는 피트니스센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플레이, 방문객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게스트 하우스까지 그동안 오피스텔에서 누린 적 없었던 고급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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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의 분양 관련 상세 정보는 오는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문의 및 관심 고객 등록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에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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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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