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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 앞장…다회용기 사용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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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을 중심으로 친환경 배달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배민의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 중 하나로 2022년 서울 강남구에서 처음 시작했다.

고객이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배달받으면 식사 후 QR코드를 통해 용기 반납을 신청하게 되고 이후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 및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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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회용기 주문자 수 137%↑
서울시 20개구로 확대

배달의민족을 중심으로 친환경 배달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배민이 수거해가는 다회용기 배달 주문이 가능한 지역을 점차 늘리고 있어서다. 자칫 불편하게 여길 수 있음에도 다회용기를 선택하는 주문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배달 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 데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수저·포크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12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해 다회용기 주문자 수는 전년 대비 137%가량 증가했다. 또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도 전년 대비 약 40% 늘어났다.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배민의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 중 하나로 2022년 서울 강남구에서 처음 시작했다. 고객이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배달받으면 식사 후 QR코드를 통해 용기 반납을 신청하게 되고 이후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 및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민,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 앞장…다회용기 사용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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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은 이 서비스가 입점업체와 사용자 모두 손쉽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서울시, 경기도 등과 협력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왔다.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입점업체 입장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스테인리스 용기에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도 번거로운 포장용기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수거, 세척 등에 비용이 발생하게 되지만 배민은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사용자 부담 없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회용기 공급, 회수, 세척 등 관리 전반은 스타트업 ‘잇그린’이 담당한다. 다회용기를 사용할수록 스타트업과 상생 효과도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민의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은 현재 서울 17개 구와 김포시, 광명시, 안산시, 안성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내 일부 지역, 인천시 부평구·남동구, 수원시 광교신도시·인계동이다. 내달 10일에는 서울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가 추가돼 서울은 총 20개 구로 확대된다. 배민은 천안시에 AI 검수 시스템 등이 적용된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센터를 세울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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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은 배달 산업에서 일회용품을 줄여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효과를 앞서 수저·포크 배달 선택 기능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배민은 2019년 ‘일회용 수저·포크 안 주셔도 돼요’ 선택 기능을 도입한 뒤 2021년부터는 설정을 변경해 사용자가 필요할 때만 일회용 수저·포크를 요청하도록 했다. 이 기능만으로 2023년까지 줄인 일회용품 수는 63억개에 달한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2만3565t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받았다. 배민 관계자는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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