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승인 후 30년 경과…2층 이하·500㎡미만 대상
경기도 이천시는 안전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 건축물이다. 이들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법적으로 정기 안전 점검 의무가 없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따른 것이다.
희망자는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건축물은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시청 건축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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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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