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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천·문일고 등 졸업생 서울대 8명 합격...주요 대학 진학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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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합격자 47명 등 서울시 4년제 주요 대학에 212명 합격
학교의 자율적인 진학 프로그램 지원하는 ‘금빛학교’로 공교육 질 향상

금천구 금천·문일고 등 졸업생 서울대 8명 합격...주요 대학 진학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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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지역 내 고등학교 6개교(금천고, 독산고, 동이려고, 문일고, 매그넷고, 전통예술고)에서 서울대 12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19명 등 서울시 4년제 주요 대학에 21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내 일반고 서울대 합격자는 8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고, 연세대·고려대까지 포함한 ‘서연고’ 합격자는 전년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구는 비교적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특성에 따라 공교육을 통해 진학률을 올리기 위해 대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19년부터 일반 4개 고등학교에 진학프로그램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금빛학교’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다.


‘금빛학교’는 학교의 자율적인 진학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총 27억 6천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이 지원됐다.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지원 방식을 탈피해 학교가 현장 여건에 따라 보조금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고등학교의 자체 분석 결과 따로 학원에 가지 않고도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1:1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수능 집중반 ▲면접 준비반 ▲대입 설명회 ▲맞춤형 대학입시지원 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진학지도가 가능했다.


지난 12월 열린 ‘금빛학교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던 지역 내 일반고 4개 고교 교장과 진학부장 교사들은 “‘금빛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이 크게 향상됐고, 참여 학생도 전교생에 이르는 등 ‘금빛학교’가 학교 교육활동의 큰 축으로 작용했다”라고 평가했다.


관내 특성화고(매그넷고), 특목고(전통예술고)에도 ‘GC 재능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총 7억 20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학과별 전공 학력 신장 ▲취업 능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진학사업에도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왔다. 입시전문가를 통한 1:1 맞춤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정시설명회, 수시박람회, 면접상담, 정시집중상담 등 진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2월에는 시흥 센터에 이어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독산)도 새로 개관해 체계적인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금천구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 2021년 23위에서 2023년 9위로 크게 높아졌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력 향상 및 진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학부모들은 구에서 진행하는 전문적인 진학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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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금빛학교’와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전문화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금천구 학생들이 학력을 높이고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공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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