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충남 당진의 한 저수지에서 민물고기잡이 어선이 뒤집히며 실종된 외국인 선원 2명 중 그동안 찾지 못했던 나머지 1명의 시신이 사고 발생 69일 만에 발견됐다.
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당진시 석문면 대호 저수지 방조제 수로 부근에서 시신 1구를 인양했다.
주변을 지나던 낚시객들이 물 위에 떠 있는 사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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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지난 연말 저수지에서 어선이 전복되며 실종됐던 2명 중 그동안 찾지 못한 1명의 시신이라고 설명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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