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 수여 4건, 함양군 군정 비전
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례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특강 및 훈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표창은 2024년 하반기 정부 포상으로 모범 및 우수 공무원 등 총 4건이 수여됐다.
특강 순서에서는 진병영 군수가 직접 ‘2025년 함양군 군정 비전’을 직원들에게 설명하며 지난해 성과 및 반성, 올해 군정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함양군 군정 비전’은 지난 2월 관내 11개 읍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진 군수가 직접 군민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이번 정례회를 통해 공무원들과 공유함으로써 군정 추진에 대한 군민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 군수는 훈시를 통해 행정과 군민 간의 소통을 강조하였고 “연초 각종 현안 사업과 행사를 진행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각종 업무 추진 및 민원 응대로 인해 힘든 경우가 종종 있을 텐데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며 즐겁게 근무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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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이 끝난 후 한 주무관은 “특강을 통해 올해 군정 비전을 인지함으로써 내가 맡은 업무 계획과 방향을 재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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