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부산 ‘협력의원 협약식’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위원장 문금주)와 부산 강서구 지역위원회(위원장 변성완)는 지난달 28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협력의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민주당의 전국 정당화를 위한 지역 협력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두 지역위원회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을 촉진하고, 당 정책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식은 부산 강서구에서 열렸으며, 문금주·변성완 위원장을 비롯한 양 지역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지역위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공동 건의, 정책 제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주민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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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위원장은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두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주의를 넘어 텃밭과 험지를 양산하는 정치구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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