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책위원회 개최…97억원 투입해 보육 서비스 강화
경북 의성군이 지난 25일 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정아 부군수를 비롯해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보호자 대표, 공익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어린이집 최소 필요지역 인건비 지원 ▲농촌아이돌봄지원센터 지원 ▲어린이집 정원변경 ▲어린이집 연령혼합 반편성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인정 등 총 7개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군은 올해 보육사업에 총 97억원을 투입해 부모급여·양육수당·보육료 지원 등을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어린이집 운영지원 및 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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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이의 성장이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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