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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 불식 엔비디아…젠슨 황 "2025년 강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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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량 100배 필요"…추론 수요 기대감
"美정부 수출 통제·관세 따를 것"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중국 AI '딥시크' 쇼크에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우려를 불식시키고 AI 부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딥시크 같은 추론형 AI 모델에는 기존 대비 더 많은 연산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AI 칩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하반기 '블랙웰 울트라' 칩을 출시하고 자동차, 로봇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성장 페달을 밟는다는 전략이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매출 393억3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0.8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8%, 82% 증가했다.

'딥시크 쇼크' 불식 엔비디아…젠슨 황 "2025년 강력 성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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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딥시크가 AI 개발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던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과 달리 저렴한 개발 비용에 대중 수출통제로 성능을 낮춘 시킨 칩을 사용했음에도 이에 못지않은 성능을 보이며 AI 산업과 시장에 충격을 줬다. 고가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앞세워 AI 칩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온 엔비디아에 대한 수요에도 의문이 제기되며 주가가 한때 급락했다.


'딥시크 쇼크' 불식 엔비디아…젠슨 황 "2025년 강력 성장"

그러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며 추론형 AI로 인해 창출될 잠재적 수요에 집중하고 이를 '기회'로 해석했다. 그는 "추론형 AI는 작업당 100배 많은 연산량을 요구할 수 있다"며 엔비디아 칩이 훈련부터 추론, 추리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딥시크 R1이 중요한 것은 추론 AI 모델을 오픈소스화했다는 점이다. 거의 모든 AI 개발자들이 R1이나 R1 같은 강화 학습 기법을 사용해 모델 성능을 확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순간을 위해 블랙웰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또 "AI 시대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2025년 강력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데이터센터 수익의 약 40% 이상이 추론에서 발생했다. 황 CEO는 AI 소프트웨어가 데이터센터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센터는 점점 AI 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에 대한 또 다른 우려는 오픈AI나 메타 등 주요 고객사들이 맞춤형 자체 칩을 설계하며 탈(脫) 엔비디아에 나선다는 점이다. 황 CEO는 "칩이 설계됐다고 해서 반드시 배포되는 것은 아니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이어 "엔비디아 칩이 훨씬 일반적이며, 엔드투엔드(E2E)이고,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실행하는 모든 단계에서 유용하다"며 "자사 제품 성능이 최대 8배 더 좋다"고 덧붙였다.


소수 빅테크 고객에게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지적에 황 CEO는 자동차 공장 등에서 AI 도입 사례를 들어 시간이 지나면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하이퍼스케일 시장보다 더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자동차 및 로봇용 칩 부문 매출은 5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하반기 신제품 출시도 예고했다. 황 CEO는 "하반기에는 블랙웰 다음 버전인 블랙웰 울트라를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블랙웰 생산 지연 문제를 모두 해결했으며, 호퍼에서 블랙웰로 전환과 달리 블랙웰과 블랙웰 울트라는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방식이 기본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신제품 출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는 신형 칩셋 '루빈'을 출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무역 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엔비디아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미국이 AI 칩 수출에 총량 상한선을 두는 3단계 수출 통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정부의 (관세) 계획이 무엇인지, 그 시기와 국가, 금액을 알 수 있을 때까지 불확실하다"며 "수출 통제 및 관세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도 엔비디아 칩 수요가 견조하다는 설명이다. 크레스 CFO는 "전 세계 여러 나라가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프랑스와 유럽연합(EU)의 AI 투자 사례를 언급했다. 다만 중국의 데이터센터 판매는 수출 통제 시작 당시보다 훨씬 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규제에 변화가 없다면 중국 출하량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CEO는 4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수출 통제 시행 전과 비교해서는 절반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기술 파트너사로 참여 중인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대해선 "첫 번째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는 스펙트럼-X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평균 예상치 매출 380억5000만달러보다 3.3% 높다. 이번 분기는 약 430억달러 매출을 전망했는데, 이는 LSEG 예상치 417억8000만달러보다 3% 높다.


크레스 CFO는 엔비디아가 더 복잡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줄었다고 밝혔다. 현재 73% 초반으로, 1년 전보다 3%포인트 줄었다. 그는 블랙웰 생산라인이 완전히 가동되면 연말에는 70% 중반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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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3.67% 상승 마감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1.18% 하락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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