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26일 삼성전자 인수설에 6%대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클래시스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6.55% 뛴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주가가 7만15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 매체가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인수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클래시스의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은 지난해 하반기 주관사를 선정하고 경영권 매각을 추진해 왔다. 다만 삼성전자는 인수설을 부인하고 있다.
지금 뜨는 뉴스
클래시스는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슈링크'와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피부 조직을 응고시키는 기기 '볼뉴머' 등 의료기관용 피부과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특징주]클래시스, '삼성전자 인수설'에 신고가](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5022609181946607_174052909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