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ZOOM) 참여도 가능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AML)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업권별로 릴레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감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업권별 릴레이 '자금세탁방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민생 금융범죄·금융거래의 디지털화 등 새로운 자금세탁위험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의 실질적인 AML 업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금세탁방지 및 감사 업무 실무자 약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 워크숍 참여가 어려운 소규모 금융회사를 위해 온라인(Zoom) 방식도 병행한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결과 주요 지적사례 등을 안내하고, 특히 보이스피싱, 도박·마약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자금세탁 위험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금융회사들은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 체계 고도화 등 주요 AML 업무 운영와 개선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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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업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금융회사 스스로 자금세탁 위험에 기반한AML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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