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최적의 관제 서비스 제공"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청장 이명준)은 다음 달 6일까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소속 VTS(선박교통관제센터) 5개소(목포, 군산, 완도, 여수 2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기온상승으로 인한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철탑, 옹벽, 울타리 등의 구조물과 레이더, 안테나, 비상 전원시설 등의 안전사고 요인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중대재해법 관련 외부 용역사 안전 관리 및 교육 실시 여부도 점검 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미비점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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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청 관계자는 “VTS는 선박 모니터링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 등 통항선박 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으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최적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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