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기술거래 지원제도 안내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중소벤처기업과 기술거래기관, 대학·공공연구기관 등 기술이전 전담조직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2022년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총 31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 기술거래 기반조성사업과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거래 기반조성사업은 기술공급자와 기술수요자 간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기술거래 서포터즈, 글로벌 기술이전, 기술설명자료(SMK) 제작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개수수료 및 기술가치 평가비용을 지원한다.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이전기술 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시험·인증 등 제반 비용, 기보의 지식재산권(IP) 인수보증에 대한 이차보전 금융 혜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화 지원금액을 대폭 상향(핵심기업 2억1000만원, 일반기업 1억1000만원)해 선정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지금 뜨는 뉴스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기술거래기관은 '스마트 테크브릿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