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요 증가세 속에서 자회사 실적 개선 및 성장성을 입증한 LS의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8분 기준 LS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3.00%) 오른 12만69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4분기 L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1006억원과 2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94% 늘며 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S에 대해 "상장 자회사 주가 변동 및 실적 전망을 조기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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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는 자회사 LS전선의 수주잔고 증가와 해저케이블 설비 미국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며 "2023년부터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등 자회사 지분 확대를 통해 전력선 밸류체인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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