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12일 올해 상반기 진마켓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진마켓은 상·하반기 각 한 번씩 여는 특가 행사로, 진에어의 대표적인 할인 프로모션이다.
진에어는 오는 17일부터 국제선 36개, 국내선 6개 등 42개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역별로 오픈 시점을 달리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한국발 동남아 및 괌 노선, 오후 2시부터 한국·해외발 동북아 노선과 국내선을 오픈한다. 최대 96% 할인이 적용돼 국내선의 경우 편도 총액 1만원대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며, 일부 성수기 기간은 특가 운임이 제외된다.
티저 기간에는 항공 운임, 사전 좌석, 수하물 등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할인쿠폰 5종이 지급된다. 앱 이용객은 해당 쿠폰을 미리 내려받아 진마켓 기간에 사용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 구매 시 진에어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최대 3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월과 3월 출발편 대상으로 항공 운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용객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프로모션 코드를 항공권 조회 단계에서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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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항공권에도 진에어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은 그대로 적용된다. 진마켓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에 자세히 볼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양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올해 설레는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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