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시장 "청렴 마음 깊이 느끼고 실천" 당부
경기도 평택시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과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부패 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청렴 가이드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해 청렴한 공직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청렴 서약식에서는 평택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와 함께 음주 운전을 근절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말로만 외치는 청렴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 깊이 느끼고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며 "청탁의 유혹이나 비위와 같은 내적 갈등은 손을 씻듯이 깨끗하게 씻어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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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민원인 대상 청렴 안내문 배부 및 청렴 문자 발송, 부서별 자체 청렴 교육, 청렴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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