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158억 투입해 3단계 사업 추진
충남 천안시는 6일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ITS 확대 구축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총 158억 원을 투입해 3단계에 걸쳐 ITS를 구축했다.
1단계 사업에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를 도입하고 노후 교통전광판을 교체했으며, 2단계 사업에서는 주요 도로 64km 구간 199개소에 스마트교차로와 건널목 등을 설치했다.
2023년부터 진행한 3단계 사업에서는 스마트 건널목과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자 적색 잔여 시간 보조장치 등을 확대 설치했다.
시는 교차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수집한 후 신호 운영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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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공 교통 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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