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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 B2B 성과 뚜렷…"'팀워크' 누적 참여자 4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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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는 2024년 B2B·B2G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며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B2C 플랫폼에서 시작한 캐시워크는 강력한 사용자 기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B2B·B2G 영역까지 확장,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 B2B 성과 뚜렷…"'팀워크' 누적 참여자 4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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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캐시워크는 만보기를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최초로 도입(특허등록번호 10-2034632)하며 2024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300만명, 일간 활성 사용자(DAU) 370만 명을 기록했다.


2022년 선보인 B2B·B2G 챌린지 플랫폼 ‘팀워크’는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와 협력하며 2025년 1월 누적 기준 참여자 수 4000만명, 챌린지 수 364개를 돌파하며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팀워크는 지역 주민과 임직원 등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챌린지를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시워크의 팀워크는 LG전자, 신세계프라퍼티,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농협중앙회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했다. 20만보 걷기, 매장 인증샷, 아침밥 챙겨먹기 등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강 챌린지로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새해를 맞이해 이달 15일부터 한 달 가량 ‘스타필드’와 협력하여 진행한 스탬프 챌린지는 코엑스·고양·수원 3개 지점에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독려하며 4만1000여 명이 참여해 약 4억1300만 보의 걸음 수를 기록했다. 또 평소 대비 챌린지 기간 팀워크 가입자 수가 5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간 뿐 아니라 국제 NGO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캠페인 ‘위시 이펙트(Wish Effect)’를 실시해 공익적인 가치도 전했다.


최근에는 인기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협력해 구독자 대상 친구초대 이벤트 및 새해 맞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하루 최대 6000보씩 6만 보를 달성하도록 독려하며, 신규 사용자 유치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산을 동시에 꾀했다.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다수의 공익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팀워크는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원관광재단'과는 31차례 협력하며 높은 만족도를 자랑했다. 서울시에서는 ‘영등포 근현대사 코스’와 ‘동작구 42스트리트 걷기 챌린지’, ‘문래창작촌 스탬프 챌린지’가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부산, 강릉, 전라남도 구례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걷기 캠페인은 지역 매력도를 높였다. 또한 서울시와 삼성전자와 협력한 ‘손목닥터9988’ 서비스 고도화는 공공분야 스마트 건강관리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한 ‘모두의 아침밥 챌린지’는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함과 동시에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캐시워크의 커머스 플랫폼 ‘캐시딜’에서도 공공 부문과의 협업이 돋보였다. 해양수산부와 협력한 ‘캐시딜 수산대전’으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했으며 올해는 ‘농축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넛지헬스케어는 러닝 플랫폼 '러너블'에 프리 A 투자를 단행, 독보적인 유저 네트워크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러너블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결합해 웰니스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2025년에도 캐시워크의 새로운 사용자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B2B·B2G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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