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정밀감속기를 제조하는 에스피지 주가가 상승세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기업과 로봇 사업 협력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14분 기준 에스피지 주가는 전날 대비 9.13% 오른 3만4650원을 기록했다. 장중 3만5700원까지 오르며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기도 했다.
올트먼 CEO가 전날 오픈AI가 한국에서 개발자 대상으로 개최한 비공개 워크숍 '빌드랩'에서 의료, 로봇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 협력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올트먼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도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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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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