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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적기?" 3기 신도시 고양창릉 본청약 돌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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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창릉역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자유로 인접
내달 당첨자 발표·5월 계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중 입지 경쟁력이 높은 고양창릉 공공택지지구(지구)에서 본청약을 시작한다.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보다 1억원가량 높아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경우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인근 집값과 고양창릉의 분양가를 비교하면 저렴한 측면이 있고, 서울에 붙어 있는 입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금이 적기?" 3기 신도시 고양창릉 본청약 돌입(종합) 고양창릉 토지이용계획도.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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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창릉, 84㎡ 분양가 7억7000만원= 고양창릉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일대 789만㎡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은평구, 마포구와 가깝다. 3대 도심권 중에서는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출퇴근이 용이하다. GTX-A 창릉역(2030년 개통),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높다. 블록별 사전청약 경쟁률은 A4 6대 1, S5 43대 1, S6 26대1이었다. S5블록 84㎡형은 최고 165:1을 기록했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입주 시점에 거주하지 않고 전세를 놓을 수도 있다.


A4블록 603가구는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으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86가구가 일반 청약 물량이다.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평균 5억5000만원대다. 단지 내 어린이집, 돌봄센터, 도서관 등 육아 시설이 조성된다.


S5블록 759가구 가운데 일반 청약 물량은 126가구다. 전용면적별 평균 분양가는 51㎡ 4억8000만원, 59㎡ 5억5000만원, 74㎡ 6억8000만원, 84㎡ 7억7000만원이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다.


S6블록의 경우 430가구 중 79가구의 집주인을 찾는다. 평균 분양가는 59㎡ 5억7000만원, 74㎡ 7억1000만원이다. 단지 내에는 스마트 우편함, 무인 택배, 인공지능(AI) 주차 유도, 스마트 환기,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지금이 적기?" 3기 신도시 고양창릉 본청약 돌입(종합) 고양창릉 A4블록 조감도. LH 제공

◆분양가 사전청약보다 1억원 높지만…인근 시세보다 낮아= 사전 청약 당시보다 분양가는 약 1억원이 높다. 당시 평균 분양가는 A4블록 4억7000만원, S5블록 84㎡ 6억7000만원, S6블록 74㎡ 6억2000만원이었다. 물가 상승, 공급망 불확실성 등에 따라 공사비가 올랐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에 따라 사전 청약자 중 10~20%는 청약을 포기할 수 있다고 봤다. 인천계양지구 본청약에서도 사전청약 당시 대비 높아진 분양가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 562명 중 42%가 신청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분양가에 청약을 포기는 이들이 생길 수 있다"면서도 "인천계양보다 고양창릉의 입지가 좋다는 측면에서 보면 포기자 수는 인천 계약보다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고양창릉처럼 일산이 아니면서 서울에 인접한 덕은지구의 경우 최근 집값이 상승세다. 덕은지구 DMC한강숲중흥S-클래스 전용 84㎡은 10억35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해당 매물은 2023년 6월 6억7000만원에 거래됐는데 호가가 올랐다.


3기 신도시 설계 당시 LH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고양창릉은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수요가 많고 직주 근접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고 원장은 "분양가 인상은 고양창릉만의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전반적으로 분양가가 내려갈 가능성도 낮다. 지금이 내 집 마련을 고려할 시점"이라며 "서울은 신규 주택 공급이 많지 않고, 재건축 외에는 좋은 입지를 찾기 어렵기에 고양창릉은 내 집 마련에 적합한 입지"라고 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계약은 5월이다. 입주는 A4블록 2027년 12월, S5·S6블록 2028년 1월 예정이다. 2월 8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일반 청약 대상자 순으로 공개된다. 55㎡, 59㎡, 84㎡형 견본주택과 증강현실(AR)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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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고양창릉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3기 신도시 등 우량 입지의 공공분양주택이 본격적으로 공급된다"며 "철저한 사업 일정 관리로 적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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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0월 29일) 소종섭 : 최민희 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약칭 과방위원장)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 의원의 딸이 자신의 SNS에 결혼한 건 지난해 8월이라고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최 의원은 국감 끝나고 해명

  • 25.11.1307:15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14:43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07:10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107:11
    ②'3초컷' 농산물 낙찰…그들만의 리그 '도매價'
    ②'3초컷' 농산물 낙찰…그들만의 리그 '도매價'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013:56
    '1만원→9만원' 널뛰는 상추값, 날씨 아닌 유통구조탓
    '1만원→9만원' 널뛰는 상추값, 날씨 아닌 유통구조탓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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