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아시아소비자대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998년 4면 결착형밀폐용기 ‘락앤락’을 선보이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락앤락은 소재와 기능 면에서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밀폐용기를 꾸준히 출시해 왔다. 현재 안심 내열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트라이탄,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2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유리용기의 기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탑클라스’와 식재료 보관에 최적화된 ‘스마트킵 프레쉬’, 2024 레드닷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을 받은 ‘바로한끼 간편조리용기’,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된 냉동실 정리 용기 ‘프리저핏’은 멀티 모듈 시스템과 확장 트레이로 빈 공간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냉동실을 정리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투명한 용기로 내부 식재료 확인이 용이하며, 옐로우 라벨 클립으로 식재료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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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채반과 칸칸이 2종을 함께 구성해 활용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다기능 채반은 디바이더로 가로형·세로형·전체형으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고 8구 또는 18구로 칸칸이 보관할 수 있는 나눔 용기로 다진 야채나 초기 이유식 보관도 편리하다. 또한 냉동실에 최적화된 '엘라스토머' 재질을 적용해 꽁꽁 언 식재료를 꺼낼 때도 분리하기 쉬워, 소재의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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