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취득 위한 필수 과정
경기도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2일까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 보급을 하는 전문가다.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증 1종을 취득해야 주어지는 자격으로,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가 되기 위해 수료해야 하는 필수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와 안성맞춤랜드 공공텃밭 등에서 총 22회(88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농업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 희망자는 안성시청 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기한 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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