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방문, 현장 목소리
경청·지역 현안 점검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현안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첫 읍면 방문에 나섰다.
먼저 군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각 지역의 주요 현안 파악과 군민들이 건의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가야읍과 함안면, 여항면을 시작으로 소통 행보에 나선 조 군수는 ‘세계유산 도시, 살고 싶은 함안’을 만들기 위한 군정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또한 각 읍면의 현안 사항과 주민의 건의 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며 군민과 열린 대화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읍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14일에는 법수면·산인면, 15일 칠원읍·칠북면·칠서면, 16일 군북면·대산면 등 10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이번 연두 방문은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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