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감염병 환자 전파 방지 성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윤경 간호사가 지역사회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최 간호사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감염관리전담간호사로 근무하며 신종감염병 환자 관리와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효율적인 의료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 ▲법정 감염병 신고 및 표준감시 수행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참여 ▲광주·전남 중소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교육 등을 지속해서 수행해 병원과 지역사회의 감염관리 수준을 높여왔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다제내성균 유행 발생 관련 감염관리 활동에 대한 구연 발표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호남지회에서는 포스터 발표로 감염관리 활동 사례를 타 의료 기관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의 감염 예방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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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간호사는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을 비롯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모금,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 모금,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 후원 등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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