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대외협력·이동육 취업지원 팀장 등 교육·고용노동부 장관표창 대거
교직원들이 최근 장관 표창을 한꺼번에 수상하면서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에 경사가 났다. 이 대학에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이 6개나 떨어졌다.
동의대는 대학 직원들이 2024년 대학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큰 상을 대거 받는 성과를 이뤘다고 10일 소개했다.
김남수 대외협력팀장은 홍보발전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대학의 대내외이미지를 높이고 대학 경쟁력 강화와 한국대학홍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대학 홍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무팀의 백경렬 직원은 교원 대상 평가와 성과관리시스템의 질적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학교원 인사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획팀 박진우 직원은 대학의 정보공시 담당자로 근무하며 자체진단 등 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한 대학정보공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학원의 최미영 직원은 대학원 학사제도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는 등 학사관리 우수직원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장실습지원센터 김난희 직원은 현장실습학기제 및 전문인력양성과정을 담당하며 현장실습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학생 현장실습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동육 취업지원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의 모범적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진로 개척과 취업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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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급변하는 대학 교육 체계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행정 업무에 헌신한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여전히 대학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 미래 청년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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