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
문화 장관 대화도 최초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과 8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시찰에 나서는 유인촌 장관은 "문화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 모습을 세계에 보여줄 기회인 만큼 관계부처, 경상북도,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문화·역사 공간에서 선보일 K-콘텐츠와 미술, 공예 전시, 상설 관광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한다.
컨트롤 타워는 지난달 4일 발족한 'APEC 문화관광홍보 지원팀'이 맡는다.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이 팀장을 맡아 문화, 관광, 홍보 분야를 집중적으로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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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오는 6월 APEC 회원국 문화 분야 장관이 참석하는 고위급 대화도 최초로 개최한다. APEC 역내(域內) 문화창조산업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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