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내수 부진과 정치적 혼란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민생 경제회복을 위한 굿뜨래페이 인센티브를 15%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인 및 군민들의 실질적 경제 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올해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인데도 군이 주도적으로 인센티브 상향 정책을 시행해 지역화폐 활성화 및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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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는 “이번 정책은 깊은 침체에 빠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 선제적인 인센티브 상향 지원을 시행했다”며 “지역 상권과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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