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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극우당, 네오나치와 이주민 추방 방안 논의"…지지율은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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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극우당, 네오나치와 이주민 추방 방안 논의"…지지율은 고공행진 지난 10월 독일 울름에서 열린 반 극우 시위 모습. 극우정당인 독일대안당(AfD)에 반대한다는 'NO AFD'란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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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 소속 정치인들이 네오나치(신나치) 단체들과 이주민 추방안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내년 2월 총선을 앞두고 Afd 지지율이 고공행진하는 상황에서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베를린-브렌덴브르크(RBB) 방송에 따르면 AfD 소속 브란덴부르크 주의원 레나 코트레가 지난 14일 스위스에서 열린 극우단체 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인정했다. 네오나치 조직 등이 참석한 해당 회의에서 코트레 의원은 독일에서 범죄를 저지른 이민자의 시민권을 취소하고 이민자 추방을 산업화·민영화하는 구상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트레 의원의 극우단체 모임 참석 의혹을 제기한 독립언론 코렉티브는 코트레 의원이 유전자·언어 분석으로 난민 출신 지역을 파악해 추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모임에는 스위스 극우단체 '융게타트', 독일에서 위헌단체로 지정된 '블러드 앤드 아너' 회원과 함께 AfD 소속 연방의원 로거 베캄프도 참석했다고 코렉티브는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도 AfD 정치인들이 극우 인사들과 이주민 수백만명 추방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져 전국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리는 등 거센 비판이 일었다. AfD는 당시 당 차원의 행사가 아니라고 진화했으나 이번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AfD는 지난해 논란 이후 오히려 당원 가입이 늘어나는가 하면 난민 '재이주'를 구호로 내건 올해 유럽의회·주의회 선거에서 선전하는 등 지지층 결집 효과를 봤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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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총선을 불과 두 달 앞둔 현재 AfD 지지율은 20%에 육박해 연방의회 제2당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미국 차기 정부 실세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8일 독일 주간지 빌트암존탁에 AfD 지지 기고를 싣는 등 트럼프 행정부와의 가교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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