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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송파구·은평구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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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송파구·은평구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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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12월 31일 밤 9시부터 2025년 1월 1일 새벽 12시 30분까지 계획했던 '2025년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와

2025년 1월 1일 '2025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 공식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1월 1일 해맞이를 위해 하늘공원에 올라오는 사람들을 위해 편의시설(주민쉼터, 음료부스, 의료본부, 소방차, 구급차 대기)은 설치하고 안전관리는 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2025년 새해맞이 한마당 본행사는 취소했다. 다만, 해돋이 감상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규모 프로그램(▲신년 휘호 써주기 ▲전통차·새해 떡 나눔 등)만 진행한다.



은평구도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계획됐던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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