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블록에 공공분양 뉴홈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949가구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뉴홈 선택형 단지로, 입주자는 6년간 거주한 뒤 우선 분양권을 받게 된다. 거주 기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내포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로, DL이앤씨만의 특화 설계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건폐율이 낮아 동 간 거리를 넓게 확보했으며, 약 7500㎡에 이르는 중앙공원과 단지 내 18곳에 달하는 다양한 정원을 선보인다. 전 가구 발코니 무료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한울초가 단지 맞은편에 있고, 바로 옆에는 홍북중이 내년 3월 개교를 추진 중이다.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500m 이내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사교육 환경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자경천과 자경2저류지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자연 친화적 입지로, 인근에 하산공원, 홍예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편은 단지 인근에 도청대로, 충남대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반경 2㎞ 이내 내포터미널을 통한 시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해선 복선전철(송산~홍성)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이 올해 개통돼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내포신도시에 '미래신산업국가산업단지'가 계획돼 있는데 충남도는 이곳에 수소, 미래차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다. 산단 조성 시 약 6조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3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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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지역 내 1군 브랜드의 희소성이 높은 만큼 향후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물론 높은 미래 가치까지 점쳐진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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