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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복무' 논란 송민호, 23일 소집해제…경찰 내사착수

소속사 "휴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대체복무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 된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24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이어온 끝에 23일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의 복무를 마감한다.


'부실복무' 논란 송민호, 23일 소집해제…경찰 내사착수 '위너' 멤버 송민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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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집해제를 앞두고 한 매체가 송민호의 부실 근무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10월에는 해외로 여행을 떠났고, 이후에도 근무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시설 측은 송민호가 '병가', '연차', '입원' 중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송민호가 근무하는 기관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민호는 2014년 위너 정규 1집 '2014 S/S'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15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4에서 준우승하며 래퍼로서도 주목받았다. 이어 tvN '신서유기', MBC TV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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