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4년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2023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중 7개 사업 분야, 35개 관리청에 대하여 사업관리 적절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 등으로 평가한 결과, 구리시는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사업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포상금 1천만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특히,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한강수계 하천변쓰레기 수거사업)의 경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하천 변 경관과 수질을 적극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수질 개선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천의 자연 도시, 구리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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