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상…호남 유일
전북 완주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호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정책 수립, 정책 운용을 위해 매년 광역자치단체 17개 및 기초자치단체 228개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군은 청소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 등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청소년 정책 포럼을 통해 제안된 정책들을 청소년 참여예산으로 반영해 청소년이 정책형성에 직접 기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이 지속해서 늘어난 점도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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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시설 및 지역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청소년들의 욕구를 세심히 살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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